Album Name

DEEP BLUE

Artist

23christmas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0.11.22

Release Agency

아토엔터테인먼트

공정함 그속에서 피어나는것들은
불완전한 불공정속에서
피워내는 연기
꺼져가는 젊음속에 불안만 섞였겠지
벗겨진 추함속에
대보는 불안한 미래 얘기
성공할거라 배내밀던 나를 조금씩
밀어내지 뭔생각인건지
이쯤되면 난 래퍼가
되있을줄만 알았던
내 꿈은 내는 곡마다
차트 위에 달았고
하루 서너가지
schedule들을 소화하고
하루 마침 소주한잔 못한채로
돈들을 가뿐히 만지고
동경하던 rapper와 음악을 따지며
친하지도 않던 새끼가
돈빌리려는 상상하고서
현실은 똥꼬빠는 길이 빠른건가
가래 툭 내뱉고서
긍정이란 좆같은 단어는 안떠올라
한숨 내뱉어져서
거울 속 비춰진 내모습 초라해졌어

음악하며 돈을 떠올릴거란
생각은 해본적없어
근데 현실이란게
돈 없인 살아낼수없어
내 시작은 펑퍼짐한
바지를 입을때부터
그때 죽이는 가사들이 판을 쳤엇는데
어떤게 죽이는건지 난 이해를 못해
초딩수준의 가사들 copycat
이젠 귀에 박힌다는건
익숙한 rapping
배낀 애들은 속 없이 웃어대지
어찌됐건 걔네들도 내 마음과 같겠지
make money 그리고 죽이는 명예
전설로 남는건 이제는 필요없어
내 음악 뱉은채로 잘먹고 사는것
그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깨닿는건
막다른길에 수천번을
부딪친놈은 알아
딴새끼들관 달리 광내며
rap해본놈은 차마
필요없는 관계에 힘안써
rap 뱉는단말야

어린 날의 꿈이 나는 여기까지왔다
멀어지듯이 가까워져 사랑이랑같아
재미와 삶이 되버린 rap이 내겐 한참
남은것 같아 멀어질수가 없단다
저기 아직도 치사한 짓거리들좀봐
꾸준하게 치사한놈들은 성공을 못봐
나와 쟤는 여전히 점점 멀어진 격차
어째 가짜새끼들은 늘지않는 성과
잔머리 쓸줄 모르는 덜떨어진 얘와
구린 냄새 찾는애는 누가 더 멋낼까
덜떨어진 얜 짐승처럼 공연을해 표범
표를 벌어 인생을 그리겠다는 신념
숙이는게 죽기보다 싫으니 난 기적
을 바라며 꿈을 꾸는거지 난 믿어
물음표를 찍다보니 바뀌는 느낌표
진짜인척하는것들 같잖아 치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