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Midnight

Artist

해든 (HAEDEUN)

Genre

R&B/Soul

Release Date

2019.11.28

Release Agency

주식회사 사운드리퍼블리카

Midnight (Feat. Auvers) - 코어 로우 (Core.Low)
oh 니가 나를 볼 때
눈빛은 너무 야릇해
가만둘 수가 없게
내게로 점점 다가오는 너
주변에 시선에
얼굴은 빨갛게
나 후끈 달아올라서
좀 아찔할뻔했어
분위긴 나름 캐리
첨인데 맞아 케미
적당한 몇 잔의 데킬라에
취한 듯 괜히
그만 stop
술은 됐고 다음 단곈
입술에 kiss
대체 몇 명의 남자가
이렇게 홀린 거야
넌 처음인척해
난 아닌척할게
오늘 밤을 위한 연기니까 yeah
또 또 또 자꾸만 비슷한
얘기들만 늘어놓는 다음
더 해봐 그래 i'm fine
괜찮으니까 더해보라는 얘기야
또 또 또 자꾸만 비슷한
얘기들만 늘어놓는 다음
더 해봐 그래 i'm fine
괜찮으니까 더해보라는 얘기야
날 밝아지기 전에
밤에 숨어 이동해
아무도 방해 못하게
단둘이 있을래
음 좋아 다음은 더
쌘 걸로 바라는 걸
어색한 방에서 곧
울리겠지 나 아님 너
떨림은 됐고
내 입술은 너로 적셔
별다른 변화 없이 우린
문밖을 나설 때
어제의 기억 없이 차가운
쿨내가 진동해
그 기억을 또 찾아서
밤거릴 헤매면
널 만난 그 자리에서
기다릴게 yeah
또 또 또 자꾸만 비슷한
얘기들만 늘어놓는 다음
더 해봐 그래 i'm fine
괜찮으니까 더해보라는 얘기야
또 또 또 자꾸만 비슷한
얘기들만 늘어놓는 다음
더 해봐 그래 i'm fine
괜찮으니까 더해보라는 얘기야
왜 흑심이 닳아 버릴 때까지 말야
날 사용해도 좋아
날 네 손에 더 꽉 쥐고 있어
달란 말 갈라놔 시곗 바늘이 우릴
지금 어때 기분이 넌 빙긋이 웃지
집이 멀단 말이야 더 가까이 와
얼마만큼이나 있잖아
네 눈 썹이 몇 개 인지
굳이 세아릴 만큼
어제 오후와 오늘 오전들이
그리 헷갈릴 만큼
아코디언처럼 휜 너의 허릴
연주해 널 연구해
휘갈겨 놓은 어둠에 걸어둘게
엊그제 깔 맞춰 입었던
속옷들 틈에 낀
이 밤은 이대로 영원하게 그래
휘발되지 않을 듯해
우리의 시간이 얼어붙게
걷어낸 수건엔 내 머리맡까지 뻐근해
젖은 색 전등에 향수 향도 거드네
여튼 내 숨도 못 고르네
또 또 또 자꾸만 비슷한
얘기들만 늘어놓는 다음
더 해봐 그래 i'm fine
괜찮으니까 더해보라는 얘기야
또 또 또 자꾸만 비슷한
얘기들만 늘어놓는 다음
더 해봐 그래 i'm fine
괜찮으니까 더해보라는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