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Wriggle

Artist

Goldfish (골드피쉬)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17.01.06

Release Agency

(주)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커튼쳐 - Goldfish (골드피쉬)
주황색 오후 너무 나른하지
걷고픈 건 늘어선
빌딩 위의 하늘이지
저긴 도시와
함께이면서도 밖에 있지
색깔은 예쁘지만
어지럽지 그라데이션
지금 나도 저 색깔을 닮아있지
바빴던 하루하루가 쌓여
어지럽게 섞여있어
곧 내릴 저녁 어둠처럼
나를 덮어줄 휴식이
절대로 필요한걸
지금은 음
chillin in the AGT's song
닮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밴드의 멋
what a liberalist
그들이 자유로운 건
피곤하면 쉬는 것처럼
무지 당연한 것에서부터
나온다는 걸 뻔히 알고 있는 나
망설일 것 하나 없이 커튼을 치고
하루라도 멀리 보는
사람들은 알 거야
이건 끝이 아냐
더 좋은 시작의 시작이란 걸
All the people are
talkin about sunshine
누가 더 눈부실지 그게 다들 겁나
달리기만 하는 거 아니거든 정답
커튼 쳐 baby 커튼 쳐
All the people are
talkin about sunshine
누가 더 눈부실지 그게 다들 겁나
내일의 정답은
누워서 보는 천장에
커튼 쳐 baby 커튼 쳐
엄마가 해준 미트볼 스파게티
다음 디저트론
네스퀵이 딱이겠지
한동안 못 본 만화영화 타임
말도 안 되는 줄거리도
지금은 말이 되지
아니 그보다 침대 위 시간은
멈춘다던 누구보다
신짱구가 한 수 위지
이런 평화로움도
곧 내 재산이겠지
그리고 내 인생을
하나의 여정이라 쳤을 때
I don't wanna be a car
without a fuckin awesome brake
put on the brake
take a fuckin awesome break
쉬는 시간은 꿀맛이지
이 맛은 좀 더 짙어
왜냐 우리가 만든 앨범
뭣보다 진해서
단잠에 빠지고 낼 아침을 맞이
커튼을 걷고 따스한 햇볕을 맞지
복잡했던 머린 투명한
탄산수 글라스 같지
톡톡 터지는 원천은
절대 끝이 없을 거란 걸
All the people are
talkin about sunshine
누가 더 눈부실지 그게 다들 겁나
달리기만 하는 거 아니거든 정답
커튼 쳐 baby 커튼 쳐
All the people are
talkin about sunshine
누가 더 눈부실지 그게 다들 겁나
내일의 정답은
누워서 보는 천장에
커튼 쳐 baby 커튼 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