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슬픔의 나무

Artist

Doofa House

Genre

록/메탈

Release Date

2017.03.13

Release Agency

아토엔터테인먼트

파트라슈에게 - Doofa House
길가에 쓰러져있던 너를
귀갓길 우연히 볼 수 있었지
상처투성이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집으로 데려왔어
마음을 닫고 있던 너였지만
시간이 지나 상처가 아물어갔어
점점 더 밝아진 네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였어
가난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일상이
언제까지나 계속
이어졌음 좋겠어
너와 함께 보내는 이 시간들을
하나도 잃고 싶지 않은 걸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어디라 해도 어디라 해도
네 옆자리에 내가 있을게
외롭지 않도록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해도
우리 함께 이겨내 가자

나에겐 장래희망이 있어
화가가 되고 싶다는 멋진 꿈이
언젠가 그림물감을 사면
예쁘게 너를 종이에 그려줄게
가난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일상 속
너와 나 우리 꿈을
그려나가는 거야
스케치북이 아니라도 좋으니까
세상에 꿈을 그리는 거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어디라 해도 어디라 해도
우리의 꿈에 웃어나가자
세상 누구보다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분명 미래는 변해갈 거야
우리 함께 걸어가 보자

웃는 날보다 눈물
흘리는 날의 수가
훨씬 더 많이 달력에
새겨질지 몰라
기쁜 날보다 슬픈 날이
많을지라도
미래를 꿈을 그리고 싶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어디라 해도 어디라 해도
네 옆자리에 내가 있을게
외롭지 않도록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거친 내일이 기다린대도
우리 함께 견디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어디라 해도 어디라 해도
내 옆자리에 네가 있어줘
항상 웃을 수 있게
언제까지나 어디라 해도
괜찮을 거야 끝나지 않는
길고 긴 밤도 해가 뜨면서
아침이 밝아올 테니까
OH My Love
파트라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