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Junkie

Artist

Junkie

Genre

록/메탈

Release Date

1999.11

Release Agency

RIAK

아직도 내게 너무나도
선명하게 다가오는
너의 그 미소 그 사랑
돌이킬 수 없는 마음속에
이제는 너를 보내야만 하는 건지
아직은 내게 보챌 것만 같은
너의 식어간 차가운 마음
그렇게 무너지는 마음으로
너의 전부를 보내야만 해
그렇게 보내야해
잊어야해 지워야해
너 없이 살아가야해
사랑했던 나의 너의 모든 것을
깨끗이 비워내야 해
항상 듣던 입던 내 눈빛과
내가 좋아하던 네 향기로운 입술
믿을 수도 인정할 수도 없는
이별 얘기 깨달아야 해
이제 없는 거야
아주 오래전에
언젠가 너와 내가 같이 했던
그 아름다운 바닷가 기억하니 너
기억해 너 내 사랑하는 너
함께 있어 행복하던
나의 아름다운 너
바람속에 휘날리던 내 머릿결에
부딪히던 눈빛 햇살과
오랫동안 들뜨게 한
그날의 너의 고백을
이해할 수 있어
보내줄 수 있어
아니 영원히 널 지울 수도 있어
그래야만 떠난 네가 행복하다면
나의 네가 편안하게
할 수 있다면 사랑해 널
아무것도 지금 나는 바라지 않아
나의 너는 이제 행복할테니
이제 없는 거야
아주 오래전에
그래 필요없어
내게 필요없어
너를
영원히 사랑할래
내게 돌아와 줘
내게 머물러줘
널 이제 영원히 사랑할거야

너와 함께 있어
행복했던 그 많은 시간들
언제나 내 곁에서 날 지켜주던
너와의 그 많은 얘기들
그래 필요없어
내게 필요없어
너를
영원히 사랑할래
내게 돌아와 줘
내게 머물러줘
널 이제 영원히 사랑할거야
상큼한 햇살처럼 바라보게된
너의 그 그대 그 미소
언제나 나를 바라보며 맞춰가던 너를
아직 나는 기억하고 있어
그렇게 내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너를 소중했던 널
나는 이제 너를
바라볼 수도 없는 아픔들로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