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A Beautiful Love

Artist

김지수

Genre

포크/블루스, 인디음악

Release Date

2013.07.17

Release Agency

NHN벅스

에라 모르겠다 - 김지수
월요일은 원래 술 먹고
화요일은 미칠 듯이 화가 나서
술 먹고 울다 지쳐
수요일은 술이 물 같고
목요일은 목을 놓아
너를 부르다 지쳐
너를 부르다 지쳐
Oh Oh Oh
에라 나도 모르겠다
Every body
한 잔 더 하자
참 많이도 망가졌었지
입에 대지도 못했었던 게
지겹게 마셔댔었지
너를 잊어낸단 그런 핑계로
함께 했던 그 날 이 자리에서
수줍게 웃던 네가 생각나
그대는 잘 지내고 있나요 난
오늘도 이렇게 취해요 Oh Oh
전화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비틀비틀 잠이 들어요

금요일은 불금이었고
토요일은 집 앞에서
토 나오게 마셨어 날 멈춰줘
일요일은 일없어 먹고 뒤척이다
네가 다시 돌아오는 꿈을 꿔
꿈이 아니면 좋겠어
그대여서 정말 행복했었어
이젠 돌이킬 수 없을지라도
그대는 잘 지내고 있나요
난 오늘도
이렇게 취해요 Oh Oh
전화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비틀비틀 잠이 들어요
그대는 잘 지내고 있나요 난
오늘도 이렇게 취해요 Oh Oh
전화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비틀비틀 잠이 들어요
그대도 일주일 동안
누굴 생각하며
술을 마셔본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