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어디한번 나도 그리 살아보자

Artist

꼬마견

Genre

랩/힙합

Release Date

2015.12.03

Release Agency

바른음원협동조합

어디한번 나도 그리 살아보자 - 꼬마견
멋 때문이 아니지
창작의 고통 즐기지
내 몸은 예술의 피로
물들어졌지
밤마다 생각의 늪에 빠져
일확천금에 빠져 시작한 뮤직
지금은 그냥 내 삶의 일부
내 자신을 표현하는 일부
삶을 즐기는 잣대
조용히 살아온 인생
파괴하려 랩을 해대
처음엔 자유를 위해
지금은 내 꿈을 향해
꿈만 꾸면 도끼처럼 될 거라네
꿈만 꾸면 도끼처럼 될 거라네
어디 한 번 나도 그리 살아 보자
어디 한 번 나도 그리 살아 보자
어디 한 번 나도 그리 살아 보자
어디 한 번 나도 그리 살아 보자
여행 갔다 자랑질하는 놈들
하나도 안 부러워
다시 돌아오면
어차피 피곤한 현실
나는 성수기 비성수기
따지지 않고 가지
결혼하며 너희들은
자유를 잃었다고 말하지
점점 내 자유는 다가오지
음악으로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
나는 복 받은 존재
돈은 생각 말자
꿈은 생각하자
돈은 꿈을 차 버려
꿈은 돈을 만들어
내 주제에 무슨 음악이냐며
주위에선 벌거숭이처럼
바라봐 막아봐
나는 이미 뮤직이라는
배에 올라타 항해 중
나 보고 끈기 없다 지껄이지
내 삶이 아니니 포기하지
되지도 않는 삶을 끌어안고 있는
너가 더 불쌍
너는 꿈도 없이 오로지
술과 돈과 여자만 생각
나는 소주 두 잔 먹고 토해
비약 허약 재미도 없는 약골
안 먹어 하기 싫은 것은 안 해
그럴 시간에 음악이나 만들어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여태 뭐 하며 살았냐는 말에
술 먹은 기억밖에 없는 삶은
내가 혐오하는 라이프
내가 더 잘 살아 줄게
10년 동안 하고픈 일
찾았던 것처럼
앞으로 10년 간의
내 음악 보여줄게
어디 한 번 나도 그리 살아 보자
어디 한 번 나도 그리 살아 보자
어디 한 번 나도 그리 살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