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걸리버브루쓰

Artist

라디오 939, cottn!i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1.12.15

Release Agency

사운드리퍼블리카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bedroom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갈색 철문을 열고 비싸보이는
주인집 문에 감사인사 올리며
반 쯤 돈 뒤
쌀 통이 널린 계단을 오르면
나의 작은 섬이
300에 28 두달간 발품 팔아
머리 다 빠진 다음 구한 작은 옥탑
내 야망을 담기엔 좁아도
@do it errday
멈추지 않아 날 품어준
두평을 기억해
미지근한 알미늄 문을 열면 보이는
좁은 부엌은 못 본척 좀 해줘
이건 명심해
고갤 돌리면 펼쳐지는
좁은 방 좋은 향 내 가사들이 여기에
가방은 아무데나 내려놔도 돼
근데 넌 발도 안씻고
침대에 올라가려해
이야기로 밤을 새거나
술은 꼭 가볍게
해가 뜰 것 같은데
우리가 지쳐 잠들 땐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bedroom
사진을 찰칵
오늘 일을 잊어먹고 싶지가 않다
나이 먹은 시계는 예전보다 바빠서
이게 얼마만이야 몇년이 갔다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어떨 때는 내려놓고 싶어지네 모두다
이 꽉물고 살아갈 우리들의 어느 날
무료한 주말 문득
사람들이 고픈 나 만큼
너도 외로워지면
니가 웃던 여기 너를 데려와줘
혼자 걷는 길이 문득 외로워지면
니가 웃던 여기 너를 데려와줘
다 가고난 뒤 하는 설거지는
귀찮아도 지나면 향수를 남겨
다시 또 혼자 남은 방
공기는 무거워지더라도
니가 놓고 간 것들에 웃음이나고
가끔 그리워하며 언젠가 또 봐요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Welcome to my bedroom bed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