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Dumb:estic

Artist

릴덤 (l!ldumb)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17.03.31

Release Agency

(주)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낡은 운동화 (Feat. 1.Z) - 릴덤 (l!ldumb)
현실은 보기 싫어 정신없이 걸었네
어두워진 밤 걷다 넘어질 때 마다
숨곤했던 꿈이라는 다락방
오늘따라 유난히 낡아보이는
내 신발 한 짝
꾸겨신고 나갔네 저 거리 위
이제는 버릇된 길 잃은 발걸음에
꿈은 점차 새가 돼 저 멀리멀리
그래도 전화 끝엔
don't worry mammy
내 손에 걸린 이 짧은 통화의 무게감
아직 빛이 없는 공간의 밤
못 박힌 창 겨우 넘어 스며드는
달빛 사이에서 가라앉아버린 혼잣말
i'll be alright i'll be alright
그래 걱정없이 산다는 건 거짓말
아냐 나는 괜찮아 너는 그냥 거기서
그저 그렇게
just smile for me now
어느새 낡아져버린 신발에
내 발이 꽉껴
고단했던 하루 땜에 내 두눈이 감겨
But I don't give fuck
그 누가 뭐라던 난 내가 정한 길 위를
계속해서 또 달려
어느새 낡아져버린 신발에
내 발이 꽉껴
고단했던 하루 땜에 내 두눈이 감겨
But I don't give fuck
그 누가 뭐라던 난 내가 정한 길 위를
계속해서 또 달려
just smile for me now
물론 아직 겁이나
지만 아직까지도
난 그때가 기 억이나
그 작은 손바닥으로
가리려 했던 큰 하늘
과 서있던 모습은 그저
타버린 나무
그저 헷갈린다고 걷다
멈춰섬의 반복
떴다가 지는 해와 달을
바라보며 뱉는 하품과
그걸 감추려다보니
늘어난 건 반복되는 한숨만
a 지금도 별로 다를 건 없어
내렸다 바다까지 흘러감의 반복
그렇다고 여기 안에 가둘 순 없어
결국엔 이렇게 이어지는 삶속
u'll be alright u'll be alright
그래 물론 아직까지도 난 겁이나
그래도 너는 괜찮아
그래 그냥 거기서
계속 그렇게
just smile for me now
어느새 낡아져버린 신발에
내 발이 꽉껴
고단했던 하루 땜에 내 두눈이 감겨
But I don't give fuck
그 누가 뭐라던 난 내가 정한 길 위를
계속해서 또 달려
어느새 낡아져버린 신발에
내 발이 꽉껴
고단했던 하루 땜에 내 두눈이 감겨
But I don't give fuck
그 누가 뭐라던 난 내가 정한 길 위를
계속해서 또 달려
i dont know where to go
but im still on my way
두 발이 부르트고 길 잃은 것같애
도 다시 한번 조여메는 신발 끈
그저 발이 가는 데로 걷다 보면
닿을꺼야 난
보이거든 저 멀리 내가 그린 그림이
dreamin still dreamin
a 가득찬 월화수목금토일
아직 난 믿어 내가 흘린 땀방울의 힘

어느새 낡아져버린 신발에
내 발이 꽉껴
고단했던 하루 땜에 내 두눈이 감겨
But I don't give fuck
그 누가 뭐라던 난 내가 정한 길 위를
계속해서 또 달려
어느새 낡아져버린 신발에
내 발이 꽉껴
고단했던 하루 땜에 내 두눈이 감겨
But I don't give fuck
그 누가 뭐라던 난 내가 정한 길 위를
계속해서 또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