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휘몰아쳐도

Artist

송태풍(Songtaepoong)

Genre

랩/힙합

Release Date

2022.01.09

Release Agency

사운드리퍼블리카

말라 버리고도 갈라진 땅엔
떠난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
건조하고 망가진 대화엔
살아남았단 위안거린 남어
남겨진건지 살아남은진
어차피 우린 서로에게 나머지
원해서 남았고 떠난거지
여전히 여기 춤을 출래요 아버지
내 영웅에 날 대입해도
나 흔들리지 때때로
잊어버리기 시계추는
멈출 수가 없어 내 춤을
원했던건 내 다음 레벨
그 다음엔 노려 최초를
따라오는거야 배추는
날 이해못해 빅 데이터는
바랄뿐이지 대꾸를
Oh my lord My vader
May rain be bless on em
아마도 언젠가 내리면
고인 눈물 세수 하자고 내일은
휘몰아쳐도 눈은 고요하게
펑펑 써 시간을 시원하게
지구에선 공짜야 유일하게
텅텅 비어있지 my head
뭘 걸었었나 음악에
그냥 하는거지 나 신나게
내 어제는 분리수거함에
마른 하늘 답이 없고
얼마가 지났는지 기억도
떠난 넌 조금 미워도
어쩌면 모든게 다 필연적
다른 꽃이라도 피워줘
도움이 되길 내 기도로
너 역시 나에게 마찬가질테니
진심을 다해서 빌어줘
싹을 피울 한 방울 목을 축일 한 잔을
덮은 먼지위에 샤월 죄를 씻궈내고 나면
사치 같아져 오만은 오만하게도 저 강을
묶어 버릴 댐을 세워야지
애들은 모르게 가뭄
우스꽝스런 춤이 저 위에 닿게해줘
멈출수가 없어 죄다 시간 낭비래도
매순간 처음와본 나의 한계에 있어
몸이 움직이질 않고 슬슬 딸리네 호흡
여전히 난 마른땅을 딛어
끝나지 않을것 같아 이 시험
Oh lord 한 방울 기도
싹을 피울만큼만
펑펑 써 시간을 시원하게
지구에선 공짜야 유일하게
텅텅 비어있지 my head
뭘 걸었었나 음악에
그냥 하는거지 나 신나게
내 어제는 분리수거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