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하고 싶은 말

Artist

신유성

Genre

인디음악, 발라드

Release Date

2020.11.12

Release Agency

CCMHUB

온통 어둡기만한 밤이라
하늘도 당연히
검은색 인줄 알고있었는데
유난히 버겁기만한 하루끝에
문득 올려다 본 저 하늘엔
파란색 빛이 머뭇거리네
내가 물든 건지 내게 물든 건지
왠지 모르게 슬퍼보이는
저 푸른빛은 내 우울함에
함께하자고 말해주는것 같아
Midnight Blue
눈을 감고 저 하늘 위를 헤엄쳐
내일은 좀 나아질까 하는
걱정도 다 집어쳐
잠이라도 잘 자고싶은데
신경 쓸 일이 너무 많아서
자꾸 뒤척이는게 싫어
내가 물든 건지 내게 물든 건지
왠지 모르게 슬퍼보이는
저 푸른빛은 내 우울함에
함께하자고 말해주는것 같아
Midnight Blue
눈을 감고 저 하늘 위를 헤엄쳐
내일은 좀 나아질까 하는
걱정도 다 집어치워
의지할 곳 없는 이 외로움
쓸쓸한 내맘을
네가 위로해줘 My Blue
허공에 내 손을 뻗어봐도
손에 잡히는게 하나도 없어
Midnight Blue
눈을 감고 저 하늘 위를 헤엄쳐
내일은 좀 나아질까 하는 걱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