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GOOD NIGHTMARE

Artist

투킬로

Genre

랩/힙합

Release Date

2017.12.12

Release Agency

(주)디지탈레코드

10월의 마지막 밤 - 투킬로
시간 참 빨라 그치
열두 달 사계절이 돌아서
벌써 10월의 마지막 밤이야
내겐 특별한 날이었고
이젠 그냥 10월 31일이야
시간 참 빨라 그치
우리가 헤어진지 2년이나 됐다니
난 이제 더 이상 너의 소식이
궁금하지도 않아
물론 물어볼 사람도 없지만 말야
뭘하며 지내는지 아직도 거기 사는지
아픈덴 없겠지 따위의 걱정 궁금함
너의 sns 들어가볼까했던
순수한 나는 이제 더는 없어
쓸쓸한 이 계절도 나는 익숙해
혼자가 편해
아무도 내 편에 서지 않을때도
난 조용히 서 있네
아무도 내 편에 서지 않을때도
난 조용히 서 있네
시간은 나를 무덤덤하게 만들었고
아픔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
이젠 그 때 그 길을 지나가도
별로 감흥이 없어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시간은 나를 무덤덤하게 만들었고
아픔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
이젠 그 때 그 길을 지나가도
별로 감흥이 없어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시간은 많이 흘렀고
난 널 생각하지 않아
시간은 나를 무덤덤하게 만들었고
아픔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
이젠 그 때 그 길을 지나가도
별로 감흥이 없어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내가 그 때의 내가
내가 그 때의 내가
내가 그 때의 내가
내가
그 때의 내가 그랬어도
그렇게 됐을까
그러지 않았다면 우린 그렇게 됐을까
내가 좀 더 잘했다면
우린 그렇게 됐을까
반성과 후회로 하루가
금방 지나갔었다
어떻게 보낼까
나 자신보다 소중했던 너인데
그런 널 생각하는 것으로
하루가 금방 지나갔었다
그런 하루에서 한 달
하나의 계절 반년부터 1년
다시 한 달 하나의 계절
반년부터 1년
그 시간이 다 지나니까
이젠 꿈이었나 싶고 아프지도 않아
다 얕은 관계잖아
만남과 이별이란거 말야
앞으로 또 얼마나 더
내가 이런 얘길 할지 나도 모르겠어
확실한 건 더는 너를 원치
않으니까 내 꿈에서 나가줘
시간은 나를 무덤덤하게 만들었고
아픔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
이젠 그 때 그 길을 지나가도
별로 감흥이 없어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시간은 나를 무덤덤하게 만들었고
아픔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
이젠 그 때 그 길을 지나가도
별로 감흥이 없어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
시간은 많이 흘렀고
난 널 생각하지 않아
시간은 나를 무덤덤하게 만들었고
아픔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
이젠 그 때 그 길을 지나가도
별로 감흥이 없어
내가 이렇게 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