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사칠

Artist

47 (사칠)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0.06.10

Release Agency

(주)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기나긴 밤에
실랑이 할게 너무 많지
지피지기 백전백
지피지기 백전
그럼 나는 나를 알까
혼자 하는 말을 잠깐
적어뒀다가 내 전공을 살려
저자의 의도를 파악해버려
잠에 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불면증의 어떠한 증상이라는 것을
보고나서 두려워졌는지
보고나서 두려움을 알게됐는지
둘 중 하나겠지 남이 들음 웃을거야
이 노래를 듣는 모두는 다 남일건데
내 깊이를 알았으면 됐어
내 깊이를 알았으면
지독한 밤이 그만 끝났음해서
manipulate my bed
manipulate my bed
I am sorry my bad
지독한 밤이 그만 끝났음해서
manipulate my bed
manipulate my bed
I am sorry my bad
도대체 누가 내 씁쓸함에 대해 알아
내 혀도 다 맛보지 못했는데 말야
내 미쎄한 감정 you don’t know
랩하다 말다 하다 말다가 투덜거려
멜로디가 없이 밋밋해도
내 소리의 한없이 밑에 밑에 보면
너가 있을지도 몰라요
우린 정말 이슬비로도 놀라요
그렇지
이따가 아침을 놀리고 싶어
내가 먼저 일어났다고 2등 뒤로 밀어
2층이어도 보란 듯이
엘리베이터 잡으며
나를 엿보는 더듬이에다가
침 묻히고 싶어
나는 왜 오늘을 내려놓지 못할까
얼른 내일을 들고 싶은데
내려놓지 못할까
지독한 밤이 그만 끝났음해서
manipulate my bed
manipulate my bed
I am sorry my bad
지독한 밤이 그만 끝났음해서
manipulate my bed
manipulate my bed
I am sorry my bad
지독한 밤이 그만 끝났음해서
manipulate my bed
manipulate my bed
I am sorry my bad
지독한 밤이 그만 끝났음해서
manipulate my bed
manipulate my bed
I am sorry my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