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카페인

Artist

칠림 (Chillim)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2.09.24

Release Agency

퍼플파인 엔터테인먼트

시간이 나를 깊이 혹은 어지럽게 해
기억이 나를 왔다 갔다 성가시게 해
이제는 그만 좀 괴롭히고 정신을 챙겨
솔직한 나한테 질문을 할
용기가 생겼어 oh
더 알아갈래
내가 누군지를 난 알아야겠어
주입 카페인
습관이 돼버린 내 삶 안에서
도무지 답은 없네
찢어진 머리에 더는 안돼
욕으로 무게를 덜어내
진짜로 해낸다고 말했잖아 수백 번
채워 건배
맨 정신으로는 힘든 선택 ye
안 해 전쟁
그 속에서 넘쳐나는 점쟁이
다시 건배
그렇게 잠시만 잊자 현재를
오늘이 지나간 줄도 모르고
밤을 맞은 너의 하루는 어땠어?
점점 더 so fast
발버둥을 쳐봤자
everyday 겉도네
뭘 더 해보려 해도
여긴 뭐 덧없네
덩그러니 나 혼자
서있어 이 노래에 woo ye
손을 모으네
나를 믿고 아멘
여전히 on ma way
다시 찾아 카페인 woo ye
always ya
들이켜 디카페인 이대로 눈 감기엔
미련이 남아 욕심이 가득한
하루는 짧아
흐르는 비트 위 고독한 외침
먼 훗날 전해질 편지가 돼
그 땐 알겠지 세상이
내가 품고 있는 진심의 무게를 yeah
지켜야만 하는 약속 손가락 걸었지 꼭
보답한다고 oh
간절한 그 날은 멀어도
반드시 올 거라고
기다려줘 woah
이제는 과정인 거 알아 아픔
눈 퀭해도 낭만의 불꽃은 타오름
꺼질 일 없는 불씨 woo
여즉 태워 난 불신을
환한 밤을 살고 뒤쳐질세라 발버둥 쳐
목청이 터져라고 노력은 버릇 같고
홀려든 새벽은 내일까지 덮어
so 주입 카페인
짧은 내 하루가 불어나게
드라마틱한 그 날을 위해 잔 들어 건배
손을 모으네
나를 믿고 아멘
여전히 on ma way
다시 찾아 카페인 woo ye
always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