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PEANUT LOVER SPREAD

Artist

Luci Gang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0.06.05

Release Agency

비스킷 사운드

시궁창 같던 지하 대림 작업실
7일 내내 일과
작업 홀로 달려 쉼 없이
집에서 도망치듯 나와 충혈된 눈
세상 물정 몰랐던 촌놈
몇 번 맞았어 뒤통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누군 남을 깎아내려 그깟 자존심
때문에 복수는 꼬리에 꼬릴 물지
킬러의 킬러 John Wick
um 인생은 bitter sweet
날이 밝을 때까지
잠깐만 견뎌내 줄래
모두 포기하려 했는데
나도 스스로를
미친 듯 망치고 가뒀어 그땐
꿈속 얘기가 내내 맴돌곤 했어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친구 눈도 쳐다 못 봐 똑바로
교회와 바꾼 30만 원
좁은 나라 누구나 사돈에 팔촌
주변은 날 숨겨
썩은 동태를 비단으로 감싸놓은 격
기분이 왔다 갔다 하늘서 바닥을 쳐
멍청해진 생각 하나둘 내 곁을 떠
사랑하는 사람들이
머리에 찬물을 퍼부어
내 상처엔 눈물을 뚝뚝
정신이 확 깼어 그때의 충격
oh 되돌려
술과 SEX는 이제 충분해
감정 때문에
망치고 싶지 않아 모든 관계
감정을 숨긴 채 판을 넘나들어
조롱해도 어쩔 수 없는 어릿광대
날이 밝을 때까지
잠깐만 견뎌내 줄래
모두 포기하려 했는데
나도 스스로를 미친 듯
망치고 가뒀어 그땐
꿈속 얘기가 내내 맴돌곤 했어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순조로운 티키타카 우린 너무 잘 맞아
일급은 사딸라뿐여도
뭉치면 웃어 하하
건강이 최고
날 망치는 새낀 인생에서 파냈어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뜻대로 하세요
피눈물을 삼켜본 이는 빛나리
가진 거에 미련이 없었지 비상시
의 피난민처럼 가벼운 이삿짐
다리가 끊어져도 길은 어딘가 있지
술과 SEX는 이제 충분해
감정 때문에
망치고 싶지 않아 모든 관계
감정을 숨긴 채 판을 넘나들어
조롱해도 어쩔 수 없는 어릿광대
날이 밝을 때까지
잠깐만 견뎌내 줄래
모두 포기하려 했는데
나도 스스로를 미친 듯
망치고 가뒀어 그땐
꿈속 얘기가 내내 맴돌곤 했어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
LET ME GIVE U A H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