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불이야

Artist

번트피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11.12.19

Release Agency

러닝베리스

친구 (Feat. 나린아토) - 번트피
나 요즘 이상해졌어
내 눈에 너 너무 선명해져서
갑자기 말도 못 걸지
눈도 마주치지 못해 전같지 않아
너 어디가 달라진 건지
건너 건너 친구의
친한 친구일 뿐이란 생각
그건 내 착각
무례했던 날 용서해
넌 너로서 존재해
내겐 보여 네 등 뒤의 하얀 날개
망설여져 물어볼까 말까
이제와 전화번호를
묻는 건 좀 아닐까
이제야 널 알아본 내가
정말로 한심해져 갈수록 심해져
널 또 보고 싶어서 친구를 불렀어
오늘 네 옆자린 나 모두 다 물러서
너도 느끼겠지 뭔가 다르다는 걸
네 옆에 나 친구아닌 남자라는 걸
네 주위를 빙글빙글 미쳐버렸어
네 향기에 완전히 돌겠어
눈 감아 보아도 음악을 들어도
언제나 그려지는
내 안의 완벽한 너
난 너만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멈추질 않고
예전처럼 네가 편하질 않고
눈 감아 보아도 음악을 들어도
언제나 그려지는
내 안의 완벽한 너
Give me one more time
Give me one more time
baby oh baby
Give me one more time
Give me one more time
baby oh baby
널 처음 만났던 그 때
생각해보면 닮은 점이 많은 덕분에
쉽게 말이 통할 수 있었지
털털한 성격 비슷한 관심
자연스레 너와 난
위로가 될 수 있는
친구로 지냈었는데 난
Not not nothing gonna change
가슴 속에 깊이 패인
너에 대한 숨길 수 없는 감정은
깊어져 All night all day
매일 혼자 고민하던 날은
이제 그만 둘래
내가 손 내밀 때
넌 그냥 살포시 내 손 잡아줄래
숨기지 않겠어
내 앞에 서있는 너 앞에서
더 이상 망설일 필요는
없다는 걸 느껴
이제 널 내 옆에 두고 싶어
친구 아닌 여자로
난 부담 없는 남자로
밑도 끝도 없는 Style로
네 주위를 빙글빙글 미쳐버렸어
네 향기에 완전히 돌겠어
눈 감아 보아도 음악을 들어도
언제나 그려지는
내 안의 완벽한 너
난 너만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멈추질 않고
예전처럼 네가 편하질 않고
눈 감아 보아도 음악을 들어도
언제나 그려지는
내 안의 완벽한 너
사랑은 없다 지난 사랑에
덧난 상처를 돌보지 않아
새로운 만남은 겁나
살갑던 사람도
하나같이 모두 뜬구름
믿었던 사랑도 부질없어
모두 헛걸음
그런 내게 너가 들어와
부정하고 밀어내
노력했던 나 너가 자꾸만 커져가
어쩔 수가 없나봐
폭포처럼 네게 떨어지는 내 맘
어떻게 숨길 수가 없나봐
너가 자꾸 맘에 흰 눈 처럼 쌓여
빗물처럼 고여
깜깜한 밤 선명하게 보여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
매일 밤 뒤척여
밤새 잠도 못 이루잖아
난 이게 사랑이라 생각해
머리 보단 가슴이 움직이는데
이 맘 어떻게 설명해
자신있게 다가갈래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표현할래
Give me one chance
I just wanna love you baby
I just wanna love you baby
Give me one chance
you never know yeah we're
I just wanna love you
I just wanna love you
baby yea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