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Walk the night

Artist

보현(BOHYUN)

Genre

R&B/Soul,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1.01.04

Release Agency

(주)뮤직앤뉴

이렇게 예쁜 밤이 내 마음에 닿을 때
모두 유리병 안에 갇힌 반딧불 같을 때
놓아버린 풍선처럼 두둥실 떠오를 때엔
Uh 그렇게 불러볼래 난
그냥 다 흘려버릴 먼지 같을 때
모두 다 정해진 동화책 같을 땐
Uh 그렇게 이 모든게 장난감 같을 때
하얗게 또 뿌옇게 점점 빛바래질 땐
온통 다 흑백으로 물들은 세상속에
넌 내게 얘길하게 해
넌 나를 말할 수 있게 해
난 너를 담을게
넌 나를 자유롭게 해
Uh 이렇게
이렇게 널 안을게
그래 나는 이렇게 Uh 이렇게
나는 이렇게
너를 부를게
넌 피노키오 같은 내게 숨을 불어넣었고
세상이라는 그림 안에 날 그려넣었고
문득 내 손끝에 닿을 내일을 보여줬고
Uh 이렇게 빛나고 있어
이렇게 예쁜 밤에 저 별이 빛날 때
따뜻한 어둠이 차가운 바람을 지날 때
내가 잡고 있는게 혹 끝자락 같을 때엔
Uh 이렇게 눈을 감을게
온통 다 흑백으로 물들은 세상속에
넌 내게 얘길하게 해
넌 나를 말할 수 있게 해
난 너를 담을게
넌 나를 자유롭게 해
곧 나는 너를 잡을 것만 같아
곧 나는 너를 안을 것만 같아
내일이면 너에 닿을 것만 같아
곧 나는 너를 잡을 것만 같아 uh 이렇게
곧 나는 너를 안을 것만 같아
이렇게 널 안을게
내일이면 너에 닿을 것만 같아 uh 이렇게
너를 부를게
이렇게 예쁜 밤이 내 마음에 닿을 때
모두 유리병 안에 갇힌 반딧불 같을 때
넌 나를 말할 수 있게 해
내가 잡고 있는게 혹 끝자락 같을 땐
uh 이렇게
너를 부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