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Midnight Poetry

Artist

BUNG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0.07.08

Release Agency

비스킷 사운드

박스 모아다가 만들었네 녹음 부스
마치 나 맥가이버네
아빠 어때 아들 다 컸제
방음 아주 쩔어 보기엔 좀 그래도
wait ya 얘 덕에
단칸방이 투룸 된듯했다만
wait ya 무너진 다음
나 홀로 방에 덩그러니 남았지
황당한 일이 동공 앞에
닥쳐와도 이젠 고만해
뭐 무대만으로 해라 thanks
다음부턴 챙겨줄테니 pay
나더러 그러더라
넌 어려 몰라 타줄게 코코아
혹 기회가 되면 또 와
그래 이따 또 봐
허나 그땐 너가 누군지 몰라
명곡을 뽑아
난 오늘을 살어 옛일은 forgot
단 하나 좋은 건 영감이 됐지
그날의 감정선
내 걱정 모두 rupture 하고
폼 나게 떠버려 뭐 어쩔
뭔가 옥처럼 답답한 날이라두
불평들은 a fool
긍정 안에 어푸하며 기대해 life eh
나는 봤지 나의 바람이
여기 내 눈앞에 떡하니
구체화되는 걸 life's so bright
고민 않고 나 go with Carpe Diem
내겐 오늘이 곧 기회이기에
고민과 보내기엔 피폐해
이건 어쩌구 저째 왜 이래 내게
매일 I feel so bless
내겐 오늘이 곧 기회이기에
고뇌와 보내기엔 피폐해
고민 않고 나 go with Carpe Diem
길을 잃지 마
니가 뭘 하든
그 깊이 알 수 있어 난
넌 푸른 바다 같아
한 걸음 내딛으면 파도가 일어
너의 품엔 물고기와
초록 이파리 살 수 있도록
따뜻한 밥이 차고 넘쳐
넌 비뚤어져도 제대로 흘러
강이 되어 마른 땅을 적셔
음 순리를 따르는 중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중 우우
뻔한 소리 하나만 더해
걱정은 절반두 쓰이질 못한다구
내 메뉴얼은 표정 하나로
표현이 가능하지
삿갓 두 개 정도
무리한 계획은 사람을 무겁게 해
난 중력 벗고 날아가겠어
선크림을 바르자 두껍게
하늘은 오늘 오늘의 해를 품었네
i wanna be
i gotta be
푸르지오 단지에 세로토닌
날씨 탓 비 온 뒤 해도 늦지 않아
순간을 잡는다면 Carpe Diem
고민 않고 나 go with Carpe Diem
내겐 오늘이 곧 기회이기에
고민과 보내기엔 피폐해
이건 어쩌구 저째 왜 이래 내게
매일 I feel so bless
내겐 오늘이 곧 기회이기에
고뇌와 보내기엔 피폐해
고민 않고 나 go with Carpe 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