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Jun Project

Artist

Chrischan

Genre

발라드, 댄스

Release Date

2003.10.02

Release Agency

(주)지니뮤직

짐 - 더 준 (The Jun)
나을때도 됐는데
거의 괜찮았는데
괜히 또 건드려 덧나게 했죠
그대가 선물처럼 주고 떠나간
이몹쓸 상처하나도
왜 난 소중한지
그댄 알수없겠죠
잊을만하면 난 매일 꿈속에
자꾸 다녀가는데
모르는게 낫겟죠
잊는것보다 아파지는게
행복한 나란걸
혹시나 잘지내냐 묻지말아요
나보다 더 나를
더 잘아는 내 그대잖아요
혼자선 아무것도 이렇게 잠시라도
살수없는 나기에
상처만 더 키우며 또 울었죠

우연히 날 봤을땐
아무렇지도 않은 나를보며
잊은줄로 알까봐
매일 취해서 살죠
이런 내 모습 안되서라도
돌아올지 몰라
혹시나 잘지내냐 묻지말아요
나보다 더 나를
더 잘아는 내 그대잖아요
혼자선 아무것도 이렇게 잠시라도
살수없는 나기에
그래야만 하기에
혼자서도 나 사랑할게요
그대맘까지 닿을지 몰라도
가끔은 생각없이 웃음질까봐
또 조금씩 나아질까봐
난 그게 두려워
이런날 돌리려 애쓰지 말아요
너무아파도 기다리는건 내 맘이잖아요
후회하진 않아요 원망도 않을게요
아픔도 기다림도
다 내가 쥐고서 또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