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2/3 (Two Thirds)

Artist

Diamond Tree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18.08.01

Release Agency

NHN벅스

악몽 - Diamond Tree
어김없이 눈을 떠
힘없이 팔을 뻗어 불을 켜
고개를 젓고 다시 눈을 부릅떠
회색빛 창문으로 비친 나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 많은 걸 느껴
oh fuxx that
다시 불을 꺼
plan과는 반대의 삶을 살아
괴롭지만 뻔한 대답이야
이유는 딱 하나밖에 없지
payday만이
나의 마음을 위로해
계좌의 돈 그게 불어갈수록
꿈을 잃어감에 따라
커져가는 자신과의 괴리감
Am I tripping
때려치워 그냥
rip it and keep it real
깊이 공감할 수 없는 사람들은
나를 기피해
뭔가 날 자꾸만 눌러
똑바로 못 걸어 like a zombie
난 그래도 뒤로 못 물러
빠져나갈래 앞으로 가 바삐
꿈을 꾸지만 꾸물대다 무릎 꿇고
꿈을 그저 꿈으로만
날려 버리는 게 싫어 꽉 붙잡고
하루하루 계속 발악하고
악몽에서 벗어나려고
오늘도 분을 삭이면서 숨을 쉬어
눈에 빛을 잃어버리고
남과 똑같은 모습으로
사는 것보다는 눈부셔
악몽 속을 헤매 반복해 매일매일
뚜벅뚜벅뚜벅 걸었는데도
제자리에 서 있네
악몽 속을 헤매 반복해
errr day
like dead man walking
but we ain't afraid amen
What time is it now
폰은 없고 지갑은 있나
Nope
내가 어제 어디 어디 갔나
짚어보니 모르겠고
뻘짓들만 기억나
이게 주정뱅이 real life
술이 땡기네 또 일어나
건대 찍고 홍대 찍고
야야 아침이야 기어가
나는 일 년 365일 술을 끊고
형 또 성 갈았다 들이붓고
여전히 듣보 소리를 듣고
유명무명 쳇 그런 건 득도
피차 나도 걸그룹
이름은 몰라 몸매는 극호
fuxx recognize fuxx
몰라 난 뜻도 비버나 뜨또
처럼 관점의 차이라면
뷰 파인더 대신
바꿨겠지 삶의 구도
내가 날 추노하는 그 굴욕을
맛본 사람이라면 왜 모르겠어
you know
마시고 다시 또 마시고 거리로
취하면 여기가
Cali고 New York
구토와 갈증은
여명808로 할렐루야
오늘도 내 말을 번복하는 게 두려워
이불을 펴
tick 불을 꺼 tack 불을 켰지만
nightmare
오늘도 내 말을 번복하는 게 두려워
이불을 펴
tick 불을 꺼 tack 불을 켰지만
nightmare
악몽 속을 헤매 반복해 매일매일
뚜벅뚜벅뚜벅 걸었는데도
제자리에 서 있네
악몽 속을 헤매 반복해
errr day
like dead man walking
but we ain't afraid amen
Amen 나는 기도해
내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빛이 필요해
끝이 보이지 않는 좁은 미로에서
벗어나길 바라면서 매일 이걸 해
악몽 속을 헤매 반복해 매일매일
뚜벅뚜벅뚜벅 걸었는데도
제자리에 서 있네
악몽 속을 헤매 반복해
errr day
like dead man walking
but we ain't afraid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