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화(花)

Artist

엄정화

Genre

댄스, 발라드

Release Date

2001.10.31

Release Agency

RIAK

항상 그랬듯 - 엄정화
곁에 두고도 왜 몰랐는지
그렇게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지
눈물이 날 만큼
눈이 부신 만큼 니 모습
행복해보여 눈을 뗄 수가 없어
사랑이란게 좋긴 한가봐
어린애가 된 너를 못믿겠어
숨겨오던 사랑 그대 앞에
그녀 모습에 난
웃어줘야만 하는지
가까이 있어서
항상 곁에 있어서
사랑한단 말 조차도
하지 못한 나지만
보내줄께 변한 건 없잖아
어제처럼 너의 모습 볼 수 있잖아
괜찮을께 그 사랑 놓치지 않게
나는 항상 그렇듯
여기서 널 지켜볼 수 있게
행복한 너를 눈부신 너를
돌아서서 눈물만 또 흘렸어
잊으려 할 수록
잊을 수 없다는 내 마음만
눈물로 커져가잖아
다치기 싫어서 너를 잃기 싫어서
사랑한단 말 조차도
하지 못한 나지만
보내줄께 변한건 없잖아
어제처럼 너의 모습 볼 수 있잖아
괜찮을께 그 사랑 놓치지 않게
나는 항상 그랬듯
여기서 널 지켜 볼 수 있게
보내줄께

참아볼께
충분히 행복해 왔던 사랑
나만 숨기면
영원히 널 볼 수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