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세월 참 흘렀지

Artist

꼬마견

Genre

랩/힙합

Release Date

2016.09.30

Release Agency

바른음원협동조합

세월 참 흘렀지 - 꼬마견
참 흘렀지 세월 참 흘렀지
세월 참 흘렀지 세월 참 흘렀지
세월 참 흘렀지 세월 참 흘렀지
세월 참 흘렀지 흘렀지
내나이 31 마냥 어릴것만 같던
어느덧 서른 아무생각 없이 웃던
세월 잡을 수 없던
더 이상 예전처럼
나오지 않는 감정
어느덧 친구들은 가정을 꾸려
벌써 아이가 하나 둘 셋
벌써 내나이 앞자리 하나 둘 셋
내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웃고 울고 같이 보낸 시간
뒷모습에 남겨진 발자국
예전 그대로 뒷걸음 치고파
흙먼지 휘날리며 뛰어 놀고파
앙상하게 남은 가지보며
한없이 눈물 흘리네
타임머신 기다리네

방구석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옛날 옛적 추억을 회상하며
죽고 싶도록 속상하던
그때 지금 그저 피식
귀여운 웃음만 나온다네
더 강하게 살겠다며
앞으로 즐거움만 가득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이곳에서 잃어버린 여유 찾아
어느 곳이든 발이 닿는대로
여행 떠나버리자
맑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웃음 띤 얼굴에 웃음 핀 얼굴로
맑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웃음 띤 얼굴에 웃음 핀 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