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그냥

Artist

김집사

Genre

발라드,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0.07.08

Release Agency

주식회사 블렌딩

가고 싶은 곳 많은데도
갈 만한 곳이 하나도 없구나
보고 싶은 사람 많은데도
반겨주는 사람 하나도 없네
언제부턴가 외롭다 느꼈을 때
혼자란 생각에
내 가슴이 아려와
나도 모르게
누군가의 위로
받고 싶은 건 아닐까
오늘도 마음을 열어 본다
그냥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 거릴 그냥 나서본다
차가운 도시에는
낯선 사람들 틈 속에
내가 쉴 자리 하나도 없네
하고 싶은 건 많은데도
함께할 사람 하나도 없구나
기다리는 곳도 찾는 이도
기댈 곳도 하나도 없네
언제부턴가 혼자가 익숙한 건
누군가에게
상처받기 두려워
다가오는 인연
그 사랑 마저도
외면했던 건 아닐까
오늘도 마음을 열어 본다
그냥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 거릴 그냥 나서본다
차가운 도시에는
낯선 사람들 틈 속에
내가 쉴 자리 하나도 없네
혼자인 이 외로움과
이 공허함을 채울 수 있을까
오늘도 마음을 열어 본다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 거릴 그냥 나서본다
차가운 도시에는
사람들 틈 속에
내가 쉴 자리 하나도 없네
내가 쉴 자리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