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Listen Cheerfully

Artist

glow, PILLOW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1.08.06

Release Agency

나자린

Just wanna know your name
Oh please don’t blame yourself
Too many anxiety
또 수놓인 그 밤이
벗어나고 싶어질 때면
같이 날아갈 수 있다고
Too many anxiety
또 수놓인 그 밤으로
무수히 많은 별들
그 가운데엔 다른
내 맘을 뺏긴 나는
어디 있을진 몰라도
너와 함께라면 어떨지 그려 내 모습
자연스레 물드는 색감을 고른
아마 기다려 왔나 봐
찬바람 지나가고 이젠 맞이해 봄을
내 것이 아녀도 돼 사람을 소유물
생각 한 적 없어 이 도시 소음을
네 목소리로 씻겨줘 듣고 있다보면
걱정거리들 소멸
Joke ain’t say
피해 어색하더라도
대입해 입장차이 다를 거라고
당연한 일이야 내가 기다릴게
가끔은 휩쓸려 큰 파도쳐도
자세는 바로
나를 매일 새롭게
느끼게 해도 돼
안 쌓일거야 오해
급하지 않아도 돼
네게 손 건네
이 온도를 기억할게
나도 어색한데
놓치긴 더 싫어
후회보단 나을거야
Please let me know your name
Just wanna know your name
Oh please don’t blame yourself
Too many anxiety
또 수놓인 그 밤이
벗어나고 싶어질 때면
같이 날아갈 수 있다고
Too many anxiety
또 수놓인 그 밤으로
너에게 물어봐
뒷처리는 미래의 내게 미뤄
사실 내가 널 원해 너도 알잖아
엊그제 올려봤던 하늘같던 너의 눈이
날 피해서 사라지는 건 싫어
할 말만
다 하고 너의 다음을 기다릴게
이렇게 생각을 꺼낸 건 처음인데
너무 아무 말이나 해 잠깐만
단어들을 골라 다시 한번만
외롬이 없이 살아가고 싶어
없어진 감정 대신 너가 옆에 있고
보며 느낀 감정을 너가 채워 직접
이젠 달릴 수 있어 가보자 저 멀리로
같이 있는 모습을 그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자꾸 몰입한 상상의 이유는 확신이야
네 이름만 써도
너가 그려진 밤이니까
내 삶에서 내게 온 제일 좋은 날이야
내 마음에서 너의 생각 속마음까지
먼 거리도 달려
목적을 찾던 나의 밤에서
도착했어
난 이제 돌아가지 너에게 또
Just wanna know your name
Oh please don’t blame yourself
Too many anxiety
또 수놓인 그 밤이
벗어나고 싶어질 때면
같이 날아갈 수 있다고
Too many anxiety
또 수놓인 그 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