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날, 그림

Artist

한가람

Genre

인디음악, 록/메탈

Release Date

2021.12.31

Release Agency

gatefor

지루한 일상들이 반복된 하루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겠어
뜨겁게 날 비춰주던 저 태양마저도
조용하게 막을 내리는 하루
고단한 하루 속에 남아있는 건
미처 두고 오지 못한 어제의 고민들
환하게 날 비춰주는 저 달빛만큼은
변함없이 나를 일으켜주네
난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잃는다 해도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일어날 거야
언젠가의 꿈처럼 빛나는 날을 위해
서두르지 않을 테니까
숨이 차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또 웃으며 내일 하루를 살아낼 거야
끝없이 부서지는 저 파도처럼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지루한 일상들을 마주할 내일
나도 알고 있지만 뭐가 중요한데
눈부시게 나를 비춰주는 태양만큼은
변함없이 나를 깨워줄 거야
난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잃는다 해도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일어날 거야
언젠가의 꿈처럼 빛나는 날을 위해
서두르지 않을 테니까
숨이 차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또 웃으며 내일 하루를 살아낼 거야
끝없이 부서지는 저 파도처럼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
어느새 내 마음에 자라난
언젠가의 꿈처럼 빛나는
어제 본 나의 바다를 알아
끝없이 부서져도 좋아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잃는다 해도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일어날 거야
언젠가의 꿈처럼 빛나는 날을 위해
서두르지 않을 테니까
숨이 차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또 웃으며 내일 하루를 살아낼 거야
끝없이 부서지는 저 파도처럼
포기하지 않아
포기하지 않아
포기하지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