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Miracle (미라클)

Artist

홍헌영

Genre

발라드

Release Date

2017.11.06

Release Agency

하이다비

미라클 (Miracle) (Feat. 온기범) - 홍헌영
내 어린 가슴에 새겨진 멋진 기적은
이제는 영화 속 이야기
되어버린 걸까
난 믿고 싶어 그 날을
바다를 가르는 그 모세의 기적
이 세상 끝날에
저 빌딩 숲이 둘로 갈라 질 때
내가 항상 꿈꿔왔던
이 세상 끝나는 날
내 발에 보드를 달고서 난
저 하늘 높이 올라보고 싶어
나의 껍질을 깨고
이젠 새로운 내가 되어 날아 가리
이젠 멀지 않아 가까이 왔어

이제는 누구도 믿지 않는 것만 같아
사람의 말보다 기계가 더 정직 할 뿐
난 믿고 싶어 그 날을
바다를 가르는
그 모세의 기적 이 세상 끝날에
저 빌딩 숲이 둘로 갈라 질 때
내가 항상 꿈꿔왔던
이 세상 끝나는 날
내 발에 보드를 달고서 난
저 하늘 높이 올라보고 싶어
나의 껍질을 깨고
이젠 새로운 내가 되어 날아 가리
이젠 멀지 않아 가까이 왔어
다시 한 번 보여 주오
그저 스치고 지나 가지만
이젠 그 날이 가까이 왔도다
어느새 내 등엔 날개가
그들이 쌓은 욕심의 벽을 보라
내 발 아래로 무너지는 성
다시 한 번 보여 주오
다시 한 번 보여 주오
난 그 날을 기다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그가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젠 멀지 않아 가까이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