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Monologue

Artist

홍주

Genre

발라드

Release Date

2016.12.01

Release Agency

RIAK

Monologue - 홍주 (洪周)
이렇게 저렇게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수많은 일들이
기억들이 많겠지만
널 생각하는 나의 하루는
쉽게 지나가지 않아
가끔은 힘들어
가끔 마주치기가 너무 두려워
너의 눈동자에 내가
없다는 게 너무 뚜렷해
널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들도
이제는 하기 싫어 그래도
이 파도 속에 내 맘을 흘려보내
저 노을 속에 내 맘을 그려보네
이 바람 속에 내 맘을 날려보네
저 가로등에 내 맘을 말해보네

나에게 아무런 생각조차 없는
반복되는 너의 초점 없는 눈빛
차가운 표정들 이젠 익숙해
달라질 게 없는 너의
말에 혼자 지쳐가고
지워가고 잊어가고 그래도
이 파도 속에 내 맘을 흘려보내
저 노을 속에 내 맘을 그려보네
이 바람 속에 내 맘을 날려보네
저 가로등에 내 맘을 말해보네
이 파도 속에 내 맘을 흘려보내
저 노을 속에 내 맘을 그려보네
이 바람 속에 내 맘을 날려보네
저 가로등에 내 맘을 말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