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그 여름에, 나

Artist

hwa.wall (화월)

Genre

발라드

Release Date

2018.08.09

Release Agency

㈜광수미디어

그 여름에, 나 - hwa.wall (화월)
달은 중천에 떠 있고
별은 셀 수도 없고
이상하리만치
설레었던 그 여름에 나
별다를 것 없이 여느 때와 같이
이 설레임의 핑계를 찾으려 해
눈을 감고 시계를 거꾸로 감아서
너와 내가 우리였던 시간으로
알람을 맞춰
눈을 뜨면 계절이 바뀌는 소리와
아무렇지 않게
날 기다렸다는 너만 있길

네가 없이 산 내 하루는
아니 하루를 지나 그 몇 달이
너무 힘들었다고
다신 돌아갈 자신 없다고
눈을 뜨면 당연하다는 듯이
너는 없겠지만 서도
나는 이제 잠이 들 때 만을
기다릴 것 같아

해가 달의 자릴 뺏고
내가 달을 원망할 때 즈음
나는 밀려오는 너에 다시 잠기겠지
눈을 감고 시계를 거꾸로 감아서
너와 내가 우리였던 시간으로
알람을 맞춰
눈을 뜨면 계절이 바뀌는 소리와
아무렇지 않게
날 기다렸다는 너만 있길

네가 없이 산 내 하루는
아니 하루를 지나 그 몇 달이
너무 힘들었다고
다신 돌아갈 자신 없다고
눈을 뜨면 당연하다는 듯이
너는 없겠지만 서도
나는 이제 잠이 들 때 만을
기다릴 것 같아
네가 없이 산 내 하루는
아니 하루를 지나 그 몇 달이
너무 힘들었다고
다신 돌아갈 자신 없다고
눈을 뜨면 당연하다는 듯이
너는 없겠지만 서도
나는 이제 잠이 들 때 만을
기다릴 것 같아

기다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