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ㅠ

Artist

ISHDAY DEADASS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0.02.28

Release Agency

뮤직카로마

혼자 (Feat. Odd95) - ISHDAY DEADASS
밖엔 비가 내리고 내 무드는 한껏
tone down
쳇 베이커 트럼펫 소리 보다 더 적적함
창문밖에 사람들은 대체 어디로 갈까
쳐다보고 있네 다 바닥 아니면 폰만
나는 그냥 아아나 빨며 혼자 몽상
사실 니들 일에 관심이 하나도 없네
얼음 같은 세상 속엔 없지 진짜 공감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불쌍할 뿐야
너가 옆에 있었지만 결국 나는 혼자
길이 갈려 친구 형 누나 동생 다 떠나
나는 그냥 있지도 않을 신기루나 쫓아
너희들이 하는 말은 믿지 않지 어차피
인간은 다 변하니까 어제 마음 절대
오늘 같지 않으니까 이러다가 죽으면
그뿐이니까 끝까지 찾지 못 할거야
존재의 의미 같은 건
난 뭐를 위해 오늘도 눈을 떠
그냥 강아지나 산책 시키러 가
돈을 많이 벌고 보다 많은 것을 누리면
내 강아지도 날 우러러 볼까
그날도 비가 내리던 날이었건만
왜 달라진 건 나이 밖에 없냐
그날도 비가 내리던 날이었건만
여전히 나는 방구석에 혼자
너가 옆에 있었지만 결국 나는 혼자
길이 갈려 친구 형 누나 동생 다 떠나
나는 그냥 있지도 않을 신기루나 쫓아
너희들이 하는 말은 믿지 않지 어차피
인간은 다 변하니까 어제 마음 절대
오늘 같지 않으니까 이러다가 죽으면
그뿐이니까 끝까지 찾지 못 할거야
존재의 의미 같은 건
허가놈 생일상도 차리지를 않고
라면 끓여 먹노 이 궁상맞은 놈아
아직도 우린 바보같아
보인적 없던 길을 좇아
주변엔 삐까뻔쩍 광택 나는
차를 타 여인네와 가네
믿음 하나 믿질 못하노
인생이 처량하니 어찌할꼬
돈만이 남은나
처음 봤던 모습 그 안
흘린 만큼 주어진 나의 가치
그 속 인정받고 모두가 날
알아볼 거라고 믿었건만 혼자야 혼자야
알아볼 거라고 믿었건만 혼자야
너가 옆에 있었지만 결국 나는 혼자
길이 갈려 친구 형 누나 동생 다 떠나
나는 그냥 있지도 않을 신기루나 쫓아
너희들이 하는 말은 믿지 않지 어차피
인간은 다 변하니까 어제 마음 절대
오늘 같지 않으니까 이러다가 죽으면
그뿐이니까 끝까지 찾지 못 할거야
존재의 의미 같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