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Prickle

Artist

컨베이어사운즈

Genre

R&B/Soul,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0.04.13

Release Agency

사운드프레스

꿈을 꾸는 듯 해 너를 그리다
넘쳐 흘러버린 그리움들이
나도 몰래 내 작은 방을 적셔와
너를 닮은 눈물이 흘러내려
갈 곳을 잃은 채 하루하루
너를 잊는 연습을 해도
나아지질 않아
한 번만 더 널 안아 볼 수 있다면
네 품에 안겨 모두 잊을 수 있을까
가시가 되어 버린 이 향기는 독이 돼
네 안에 가득히 번져 눈물이 되어 널
또 아프게 할 텐데
흐린 기억 끝에 너를 그리다
지쳐버린 두 눈에 비가 내려와
네가 없는 텅빈 하루하루
채워보려 애를 써 봐도
나아지질 않아
한 번만 더 널 안아 볼 수 있다면
네 품에 안겨 모두 잊을 수 있을까
가시가 되어 버린 이 향기는 독이 돼
네 안에 가득히 번져 눈물이 되어 널
또 아프게 할 텐데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꽃잎처럼
우리는
Rainy rainy day I lose my mind
Rainy rainy day dream of you
쏟아지는 햇살 속에
부서질 듯 네가 서있어
우리가
한 번만 더 널 안아 볼 수 있다면
네 품에 안겨 모두 잊을 수 있을까
가시가 되어 버린 이 향기는 독이 돼
네 안에 가득히 번져 눈물이 되어 널
또 아프게 할 텐데
아프게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