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蟲

Artist

MODO (모도)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0.07.20

Release Agency

(주)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굽 높은 예쁜 구두 이젠 절 때 못 신어
물집이 잡힐 대로 잡혀서 많이 데여
처음 처럼 은 못해
돌아가는 건 toxic
돌아간다니 Bullsh__ 그건 불시착
Let's not look back
매일 했대 말했지만 찔리는 건
내 뱃대지 꺾였잖아 줏대
그래서 지금의 내가
미래 나를 부러워 해
Hard work never pays
그대로 말려버린 Face
그렇다고 티를 세 번 내보니까
내 껀 bullsh__ ah
티 내지마 주위 전부 떠나니까
다시 lonely ah
직업의식 굽어 까던
애들 덕에 다리 못 펴
취해서 불쌍한 자세 취했어
이런 식으로 갈취했어
내 뒤에서 이뤄진 것들 무지했어
너 모른 사이 난 서있어
야 뭐 있어 저번 일은 인지했어
사과는 또 안 구했어
그래서 벌레지 여기 안주했어
나를 벌레라고 불러
어른 아냐 철이 없어
살아가며 이룰 수 없어
평생 애새끼로 지내
나는 많이 데였어
나를 벌레라고 불러
수저색깔이 내 꿈들을 결정 해
뚫린 입이라고 내 미래들에게
feedback
랩은 취미로만 하는 거지
너는 다시 변해
방문 닫고 썩을 테니
모른 척이나 하게
내가 지금부터 위험구역이다
그만하고 다들 할거해라
들리지도 않아 내가 하는 말은
어린 새끼니까 헛소리다
나이 곱게 먹고 행동 똑바로 해
태어났으니깐 사는 거지 인마
내가 나쁜 놈 이야 다시 말해봐
그럼 할말 없지 위로 배출해줘
나를 벌레라고 불러
어른 아냐 철이 없어
살아가며 이룰 수 없어
평생 애새끼로 지내
나는 많이 데였어
나를 벌레라고 불러라 아무렴 내가
충고하잖아 나나 너나
전부 까무러치는
신 인건 똑같잖아 근데
아무렇지 않은 듯
사람 욕하는 재미로 살아
말함 뭐해 이해는 가냐
파란만장한 미래 논하던
새끼들 어디 갔어
그럼 말 한마디 못하지
나 그런 거 모르갔고
머리가 또 열등감으로 차네
몇 년 후에 보자는 식으로
또 띠꺼운 말을 삼켜
입으론 씹을 거리나 줘
그래 맞단다 天 보다 地 에 더 가깝다
무지랭이 천지 갑갑한
여기서 어찌 팬들을 낚았나
걍 이기적으로 나간 다음 해보자
그래 밥값만 벌래
취급해라 나란 사람
이젠 설득하기도 같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