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스물 너머, 서른 언저리

Artist

느림

Genre

포크/블루스

Release Date

2020.05.20

Release Agency

민사운드스토리 엔터테인먼트

따뜻한 빛들이 커튼 사이로 스며들 때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켜 창문을 열죠
어느 도시와 달리 이곳은 고요해
여유로움 또한 미소 짓게 만들죠
북적북적한 지하철도
콩나물같은 버스안도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어쩌면 여기선 낯선 풍경일 뿐
걷다가 걷다가 또 멈춰서면
눈에 담기에 모자란
넓은 바다와 이 하늘
Maybe I live in paradise
지나친 욕심 따위도
주위의 소음소리도 없는
Maybe i live in paradise
짙은 바람소리와
눈물 자국도 없는 이 곳

며칠이 지났을까 이 행복이
불안하지 않아
지친 일상 속에서 있던 나
이고요함이 영원하다면
잠시 날 잊을 수 있는 이곳에서
숨 쉬고 있어
Maybe I live in paradise
지나친 욕심 따위도
주위의 소음소리도 없는
Maybe i live in paradise
짙은 바람소리와
눈물 자국도 없는 이 곳
Maybe I live in paradise
지나친 욕심 따위도
주위의 소음소리도 없는
Maybe i live in paradise
짙은 바람소리와
눈물 자국도 없는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