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25

Artist

NODA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17.05.31

Release Agency

(주)오감엔터테인먼트

25 - Noda
희망이란 말은 전부
집어치워
생각대로 될 수 없단 걸 알아
난 맘을 비워
R은 VD 난 이뤄진 적도 없지
간절하지도 않은 건 아닌데
모든 시절은 걍 흘러갔지
시간이 지나면
뭐라도 될 것만 같았지만 봐
지금 내 나인
반오십이 됐고 넘어가지
하루가 바삐 흘러가는 중
11월 바람과 같이
다 빨라지는 기분이 들어
내 맘에도 바람이 불어
일단 뭐든 해야만
할 것만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이 길에 의심만 들어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되고
내 상상은 갈수록 악몽이 돼
난 악몽이 돼
내 상상은 갈수록 악몽이 돼
아침에 눈뜨면 매일 해는 떠도
이번 해도 수면에 떨어지네
Uh 난 떨어지네
이번 해도 수면에 떨어지네
Good bye my errday
오늘을 어제로 보내며
달과 캔맥주를 깔 때
오늘도 서서히 눈을 감네
Good bye my errday
오늘을 어제로 보내며
달과 캔맥주를 깔 때 오늘도
give me the give me the way way
밤은 깊어만 가 내 생각들과
밤은 깊어만 가 내 생각들과
눈을 감은 아침에도
뭐 또 해는 또 뜨겠지 uh
Oh shit moring coffe는
여름 해처럼 또 뜨겁지 uh
각자 다 길을 찾아가
다 떠나갔나 나 혼자만
멈춰 있었나 봐
세상은 변해가
나 빼곤 다 잘 흘러가
누군가의 뒤만 쫓아오다 보니
지금 난 길을 잃었네
난 혼자가 되고 나니
그저 난 나이만 먹은
다 큰 어린애
날아가고 싶어 난 매일
눈부신 한 여름 여행지
현실은 객지
모두 다 꿈 아무것도 없는
이 서울은 백지
걍 빡세 하루하루가
오래 버티는 게 답이라지다
근데 내가 내린 답은 그게 아냐
성공만이 답을 할 수 있지
뭐 기준은 다르지만
판단하지마 쉽게
니가 볼 때 무기력한 나의
모습과는 달리
어둠 사이 내 방은
달빛이 눈감기 전에는
제일 빛나니깐
Good bye my errday
오늘을 어제로 보내며
달과 캔맥주를 깔 때
오늘도 서서히 눈을 감네
Good bye my errday
오늘을 어제로 보내며
달과 캔맥주를 깔 때 오늘도
give me the give me the way way
밤은 깊어만 가 내 생각들과
밤은 깊어만 가 내 생각들과
밤은 밤은 밤은
밤은 깊어만 가 내 생각들과
밤은 깊어만 가 깊어만 가
뒤로 걷는 것도 아닌데
점점 높아지는 언덕
고갠 저 하늘 위로
한숨은 구름만큼 떴어
뒤를 돌아볼 틈도 난
위로 올라갈 힘도
없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것도 아냐
잠시 쉬고 싶어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