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9 to 5

Artist

오갱 (O-gang)

Genre

랩/힙합, 인디음악

Release Date

2021.03.04

Release Agency

㈜삼쩜일사

부운 눈 비벼 널 괴롭히는 모닝콜
애꿎은 핸드폰만 원망하지 괜히 또
주말은 빠르지 매일 타는 지하철보다
금토일은 급행열차 월요일이 또
바쁘게 make up 넌 반쯤만 깨있어
출근하기 전부터 왜 녹초가 돼 있어
지겨운 상사의 잔소리 Blah Blah Blah
처음부터 전부 짜증이나 다 다 다
그대를 안다고 멋대로 말하는
세상 속 숨어버린 걸
그대를 믿죠 작은 어깨에
큰 힘 되어주고 싶은걸
뚝뚝 떨어지는
뜻도 모를 눈물도
괜찮아요 잊지 말아요
그댄 여전히 빛이 나는걸
오늘 하루 고생했어
아무도 몰라줄 땐
온기 가득한 내 손 잡아 봐요
my dear 고생했어
힘겨운 하루 속에 지친 9 to 5
그대 수고했어요
오늘은 부디 야근이 없기를 빌어
게을러진 시간 때문에 하룬 정말 길어
넌 나태함이 그리워 침대 위에 넷플릭스
금요일 밤 친구들과 한주 끝에 뒤풀이
왜 이리 힘든 건지 너만 이리도
전쟁과도 같은 일과 끝엔 이미 지친 몸
초췌해진 몰골 귀에 꽂는 이어폰
옥상 위엔 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그대를 안다고 멋대로 말하는
세상 속 숨어버린 걸
그대를 믿죠 작은 어깨에
큰 힘 되어주고 싶은걸
뚝뚝 떨어지는
뜻도 모를 눈물도
괜찮아요 잊지 말아요
그댄 여전히 빛이 나는 걸
오늘 하루 고생했어
아무도 몰라줄 땐
온기 가득한 내 손 잡아 봐요
my dear 고생했어
힘겨운 하루 속에 지친 9 to 5
그대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