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옥민과 땡여사

Artist

옥민과땡여사

Genre

포크/블루스, 인디음악

Release Date

2019.01.10

Release Agency

포크라노스

구슬로 - 옥민과땡여사
아무도 모르게
지나가 버린 하루 속에서
숨은 꿈틀거린 작은 움직임은
어둠으로 가져가 비춰지지 않은
욕망의 날갯짓은 어느새
흑빛으로 물들어 버렸네

아이의 울음으로 어둠을 걷어내어
반짝이는 구슬이 되어
굴러오네 굴러 굴러오네 굴러
굴러오는 구슬은 울음이 그쳐지면
다시 저 끝으로 흘러
아무도 모르게 굴러가네 굴러
아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아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땅을 박차고 일어나 달리고
차오른 숨이 벅차 멈춰서
뒤돌아본 내 길은 또다시
돌아오고 돌아가고
굴러가고 굴러오고
아이의 아이의 아이의 아이의
아이의 굴러오는 구슬이 걷혀지면
다시 저 끝으로 흘러
아무도 모르게 굴러오네 굴러
아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아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
나를 다시 꺼내주오
나를 다시 일으켜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