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PRIDE

Artist

OLPDio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1.09.27

Release Agency

아토엔터테인먼트

미디어는 수단 중에 하나
근데 인정해 이젠 목표가 된 거잖아
들으나 마나 같은 사클
튠덩어리 곡들
무대 위에서 뱉은 랩들과
사뭇 다른 색깔들
Listen up I aint tryna teach
이건 내 depression을 포함한 얘기지
I used to be a prodigy
who cares abt the strategy
일단 뜨고 봐라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테니
병신 같은 대중들의 시선은
언제나 똑같아
기본기도 없는 새끼 래퍼라고 빨아
뭐 딱 보니 수준 나와
너네 워너비도 말이야
멜로디로 벌어먹고 사는데 뭘 바라
오토튠만 끼면 pro rappers
언더가 만든 노래조차도
못 따라오지
뭐 still hoping 뜨길 lotto
Over와 느낀 거리감
못 좁힐 거란 소리 할 거라면
너도 멀리 딱 꼬라지 보니 sucker
DPGEM wanna be one of you 훨씬
높이 올라가 형들을 마주하는 게 꿈
it's the new version of tight
이란 낱말의 존재 이유
You gotta thank for the classic
rhymes they gave you bitch

Pride 존심
네 앞가림이나 해라 굳이
난 겉으론 겸손 떨고 속에선
악마 새낄 키워 그것이
가식의 이미지라며
투정을 부리니 그것이
지 실력의 평가에 못 미친
녀석들이 뱉은 핑계 glitch
Welcome 좆 잡고
정신 끌어올려 faker
누가 됐건 이 바닥
기준은 인맥과 운빨의 정점
새로운 건 이젠
병신 새끼들이 줄었다는 것
선빵치고 힙합이라는
년놈들과 player는
disapear 뽕이 처 올라 정점 찍고
Liquor 취에 빠지고픈
워너비는 Trigger
쥔 걸 자랑하고프다며
근데 자해공갈은 안 먹혀
어설픈 배짱 티를 내도
분기점도 못 넘겨
그래서 빈스테인
대체 쇼민 언제 나와
기대 감은 증폭된 척
입이나 닦고 뱉어
어째 이용하려는 것들만 기어 나와
심신의 안식처가
내게 유토피아가 딱 맞아
랩이나 하면서 벌이
일상은 녀석들에게나 멋진 곳이고
랩하고 일하며 벌기란
내 인생의 일부가 됐지 여기서
내 삶은 모독한다는 건
날 인정하는 놈들을 엿 먹이는
짓이라 생각해서
난 멈추지 못한 채 저위로

왜 이렇게 랩 못하는
래퍼들이 많아 여기에
무대는 개뿔 학교 축제 간 게 전분데
누구는 뱉어
underground 에서만 몇 년째
근데 기본기도 없는 새끼들이 널렸네
이런 벌스 하나 쓰는데도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더라
지금 이 가사를 완성하는데
걸린 기간은 세 달 근데 3분 만에
가사다 쓰고 녹음하네
이 병신들아 힙합이 만만해 보이나
1년간 하루 6시간 때려 박아도
이만한 사람 나오기
어려운 거 알아둬
영태 병수가 안 알아봄
평생 기었겠지 하루도
허투루 살아본 적 없어
rap scene에선 마라도나
성만 바뀌였다면
wavy whalez 프리마돈나
걸러지길 바랐던 사람 다 밟고
올라와 정복하고 구원
다 본떠라 우월주의에 찌든
기성 래퍼들 밑에서 치고 올라가
I'm living in good life
better than you
날 자를 수 없지 티를 내도
싹수가 노란 놈 함부로 들이대다가
망상 돼버린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