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Sleep-Walking

Artist

PolterGeisy, pikajuny (피카쥬니)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0.12.11

Release Agency

(주)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걸어 템포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어
어차피 달려봐야
빛보단 빠를 수 없잖어
땅을 보고 걷다 보면 방향 잃어서
그러니 바닥 꺼지는 걱정이
다른 걱정들을 앞서야 해
기분이 망가지면 속에서
그 답을 찾아
나 앉아있지만 내 머리 속은
계속 돌아 돌아 마치 갈릴레오
활기를 돋을 온더락과 창문 밖에
공기 못 느껴도 난 상상해
좁고 좁은 한 평 방
사방이 또 새하얗지
TV 속에 사람들은
자신 챙길 법을 몰라
나도 전엔 중력들에
꽤 익숙해져 있었나 봐
내 수호천사들 다 뒤졌고
날 죽이고 있었나 봐
난 문을 걸어 잠구고
다음 소설보단 일기를 써냈네
그 역시 꽤나 판타지
난 죽을 각오보단 죽어도
괜찮다는 마음들이 있었네
그게 산소통 없이 못나갔던 이유
dat SUPERNOVA
내게 줘 거대한 영감을
bad thangs 날 방해해
난 앞으로 가야 해
detox on da planet
차피 누구도 나를 못 봐
vegi-life-like처럼
건강한 마인드는 발끝까지
yeah i'm ridin that motor
기분 개쩔어 난 걸어 우상들의 삶
머리 속 파마 이유의 나쁜 것들을
뽑아 쓰레기처럼 throw it
끝까지 토해내고 더 가벼운 발들을
옮겨 next step next step
에너지 돌려서 머리에 써
like snap back
iconic from planet yeah now
i'm represent hometown
날 믿고 딛어도 되니
발자국엔 남아 이유만
먼 곳의 가족들에게 다 알려
나 다시 돌아가기보다 더 멀리 가
보일진 모르겠지만
나 떠날 때 말처럼 해낼게
look at me now
끝이 보이는 목숨과
그를 갉아먹는 여러 가지
근데 누워서 허비하기엔
아쉬움만 남을 것 같아
할 수 있는 걸 다 해내고 나서야
난 유쾌하게 눈 감아
새버려 밤과 쓸 수 있는
모든 걸 값으로 바꿔
나에서 나 빼고 다 지워
지운게 없어 보이지만
난 달라져 더 가벼운 마음
뜻하지 않게도 모래주머니들을
발견해버렸다지
똑같은 방식으로 갈 거지만
보폭은 달러 헐렁한 바지
dat SUPERNOVA 내게 줘
거대한 영감을
bad thangs 날 방해해
난 앞으로 가야 해
detox on da planet
차피 누구도 나를 못 봐
vegi-life-like처럼
건강한 마인드는 발끝까지
dat SUPERNOVA
내게 줘 거대한 영감을
bad thangs 날 방해해
난 앞으로 가야 해
detox on da planet
차피 누구도 나를 못 봐
vegi-life-like처럼 건강한
마인드는 발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