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바래다주던길

Artist

Qwai

Genre

인디음악, 랩/힙합

Release Date

2021.03.25

Release Agency

아토엔터테인먼트

그 날을 기억하니
우리 처음 술을 마신 날에
네게 번호를 받았지 떠올려본다
그림자 같던 발 매일 밤 너를 향해
걸었던 목소리가 닿길 바라본다
존대를 했던 어제의 너는
대체 언제쯤이면
내 이름 불러줄까해 멋쩍게
두 눈을 바라보고있으면
피하던 니가 귀여워
내일 영화 보자 너 시간 어때
Yeah 영화를 본건지 널 바라본건지
내 눈이 목적질 찾다가 멈췄지
그러다가 술이나 한잔 하자던 니가
너무 아름다워 내 시간이 잠깐 멈췄지
바래다주던 그 택시 안에서
곤히 잠 든 그 택시 안에서
너무 설레서 잠 들수없던 택시안에서
여전히 남아있네 너의 온기
환하게 나를 바라보던
여전히 넌 나에게 손 놓지 못한
아름다운 사람인걸
니가 떠나고 난 뒤에 난 노래를 불러
너에게 닿기를 바래 이름을 불러
떠나고 난 뒤에 난 노래를 불러
널 바래다주던 그 택시안에서
드디어 9월 12일
어제와는 다른 사이가 돼 빛나길
Yeah 겁내지마 나 반드시
행복하게 만들어줄게
아직 잘 모르겠다 말해도
걱정 마 지켜줄게 My babe
어젯 밤에 약속했잖아
내가 널 지켜줄게
유난히 장난치는 걸 좋아해
이번엔 내가 널 먼저 꼬실게
자기란 말이 싫다해서
오늘은 쉴까 하다가
자기야 라며 품에 안네
바래다주던 그 택시 안에서
곤히 잠 든 그 택시 안에서
너무 설레서 잠 들수없던 택시안에서
여전히 남아있네 너의 온기
환하게 나를 바라보던
여전히 넌 나에게 손 놓지 못한
아름다운 사람인걸
니가 떠나고 난 뒤에 난 노래를 불러
너에게 닿기를 바래 이름을 불러
떠나고 난 뒤에 난 노래를 불러
널 바래다주던 그 택시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