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Live For Today

Artist

라마 (RAMA)

Genre

랩/힙합

Release Date

2009.06.24

Release Agency

인플래닛

술과 장미의 나날 (Feat. KingPin) - HEE Z
난 누군가의 긍지를 훔치려
미소속에 본심을 숨기며
이 도시에 기생해 살아가
많은 밤을 지새며 살아간
자들의 가장 친한동료
도덕 관념 신앙들로
둘러 쌓인 세계를 싸그리 부정해
날 받아들인
예술가들의 표정에
크기를 잴 수없는 행복이 번질때
그들은 감상을 곧 행동에 옮기네
악취로 가득찬 작은 방
아침이 밝을 때 눈을 감는다
누군가의 몫까지 깊게 들이켜
시간의 여백을 마시는
존재들에게
전할게 술과 장미의 나날을
매혹적이고 더욱 강렬한 사랑을
하얀 얼굴의 춤추는 인형
수동적 비명 숱한 인연
술과 노래 꽃과 미녀
붉은 표식이 오늘을 기념
하얀 얼굴의 춤추는 인형
수동적 비명 숱한 인연
술과 노래 꽃과 미녀
붉은 표식이 오늘을 기념
서울의 밤거리엔
아이의 얼굴을 한
창녀들이 손짓하며 널 부른다
이 성스러운 밤 자신을 판매하는
성냥팔이 소녀가 입에 문 담배
깊게 더 깊게 빨아들인다
너는 그 익숙한 풍경을
받아들인다
누군가가 가져간 한조각
질투 저주를 담은 황조가
그래 사랑은 없어
육체 관계만으로도
충분히 흡족한 이 밤
흔들리는 거리
정신을 잃지않아
흐트러진 머리
현실을 잊지않아
비워지고 채워지는
술잔에 대해
기계적으로 숫자를 세
1 0 1 그리고 0
어느새 눈가엔 눈물이 고여
하얀 얼굴의 춤추는 인형
수동적 비명 숱한 인연
술과 노래 꽃과 미녀
붉은 표식이 오늘을 기념
하얀 얼굴의 춤추는 인형
수동적 비명 숱한 인연
술과 노래 꽃과 미녀
붉은 표식이 오늘을 기념
내가 말을 해 주겠어
술과 거리에 대해서
낮은 일찍이 문을 닫어
이 거리위엔 밤을 위한
꽃을 피워
그녀들이 선물한 몸의 매력
난 언제나 바지를 조금 내려
푸른 종이 몇장을 집어내면
기다리는 건 언제나
아침의 지하철
이 좁은 거리는 우리를 가리켜
실패라는 단어를 이마에 새겼어
낙인 병신들의 입장난속에 낚인
외로운 20대는 술잔을잡지
다시 취하니 결국엔
그녀의 두 다리 사이
웃지마 baby 말하지마 lady
오늘밤은 나를 어 save me
하얀 얼굴의 춤추는 인형
수동적 비명 숱한 인연
술과 노래 꽃과 미녀
붉은 표식이 오늘을 기념
하얀 얼굴의 춤추는 인형
수동적 비명 숱한 인연
술과 노래 꽃과 미녀
붉은 표식이 오늘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