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너와 내가

Artist

란별

Genre

록/메탈

Release Date

2020.02.26

Release Agency

빅밴드

너와 내가 - 란별
여긴 너무 조용해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무슨 말을 해보려 해도
문득 떠오른 날에
그때의 우리를 생각하다 나는
되뇌이곤 해
나는 여기에 앉고
너는 거기에 앉아
우린 같은 밤을 볼까
하루에 지쳐
잠들 때까지
우리 이렇게 기대자
나는 여기에 서고
너는 거기에 서서
우린 어떤 날을 셀까
시간이 지나
닿을 때까지
우리 이렇게 기대자 우리
여긴 너무 복잡해
누구도 찾을 수 없어
어떤 나를 잡으려 해도
괜찮아질 거라고
네게 했던 그때의 거짓말을 이젠
말하지 못해
나는 너를 그리고
너는 또 나를 그리며
서로 멀어진 대도 우린
같은 순간에 살고
같은 시간들을 기억하며 계속
머무르겠지
나는 여기에 앉고
너는 거기에 앉아
우린 같은 밤을 볼까
하루에 지쳐
잠들 때까지
우리 이렇게 기대자
나는 여기에 서고
너는 거기에 서서
우린 어떤 날을 셀까
시간이 지나
닿을 때까지
우리 이렇게 기대자 우리

나는 너를 그리고
너는 또 나를 그리며
서로 멀어진 대도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