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Album Name
티백
Artist
슬랙스 (Slvckx), 디제이티즈 (DJ Tiz)
Genre
랩/힙합
Release Date
2023.09.17
Release Agency
워너뮤직
Hangul

가만히 누워 못 만나겠어 아무도
가끔은 손에 안 잡히지 라임도
나 말고 무엇을 탓해 이게 나인걸
발목을 붙잡혀도 내딛어 딱 한 보
느린적 없다고 단지 천천히
돌이켜보면 다 이겨냈어 번번이
그럼에도 계속 위축돼
남은 거리를 알려주면 좋겠어 이정표에
여전하지 심장에 멍, 시퍼래 아직
부끄러워 모두의 이해를 바랬던 자신
두번 다신 쉽게 안 쓰러져 툭
봤어 먹구름 사이에 작은 빛을 어렴풋이
하나둘씩 걸어나가 이 어둠속을
잡아 중심 시,때도 없이 날 삼키려하는 의구심
전부 다 무의미
앞이 안 보여서 오히려 안 봐 눈치
터널, 용기는 바닥 쳤다가 restock
터널, 불안은 당연한 기름값
터널, 밖이 보일때까지 걸어
여긴 아냐 동굴, 잠시 거쳐가는 터널
터널, 네비없이 하는 Drive
터널, 꿈은 눈에 안 보여 Blind
터널, 멈추지 않으면 안 멀어
단지 나에겐 남들 보다 조금 긴 터널
너무 빠른 트렌드, 맛만 내는 블렌디드
될바엔 차라리 나는 포기할래 새삥
패피, 그건 아냐 내 꿈이
느슨해질때 반드시 기억해 우선순위
하나도 안 부럽지 않아 하나도
쟤넨 100m면 되는데 난 마라톤
시작부터 실패하게 해, 성공의 기준
낮춰 타인 시선의 비중, 무의미한 질투
월급쟁이 삶은 월급날만 있어 재미
꿈은 크게 가지래서 적어냈던 grammy
이젠 웃어넘겨 뛰지않고 걷는중
터널 밖에서 지금을 추억해 서른즈음
흑과백으로 나눠서 늘 불안했던
마음 언젠가 다 이겨내고 술안주해 꼭
삐뚤빼뚤한 길이라도 keep walk
삶은 아냐 직선 and Life's not mono
터널, 용기는 바닥 쳤다가 restock
터널, 불안은 당연한 기름값
터널, 밖이 보일때까지 걸어
여긴 아냐 동굴, 잠시 거쳐가는 터널
터널, 네비없이 하는 Drive
터널, 꿈은 눈에 안 보여 Blind
터널, 멈추지 않으면 안 멀어
단지 나에겐 남들 보다 조금 긴 터널
How far away, how far
How far away, how far
고민하느라 멈춰있지마 먼 계획
도착지보다 중요한건 Next step
How far away, how far
How far away, how far
터널, 빠져나가 긴 겨울
밖에서 기다려 봄

Rom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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