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달맞이길

Artist

illuminate (일루미네이트)

Genre

랩/힙합

Release Date

2021.05.08

Release Agency

㈜뮤직앤뉴

멀어져 저 시끄러운 도시에서
나오는 소음은 굳이 필요 없기에
늘 급하기만 했던 내 발의 보폭
너의 발걸음에 맞춰서 접혀져 몇 보
위에서 아래로 보이는
oceanview와 함께
반짝이는 건물들의 view
우린 이 야경의 포로
순간을 영원히 남기고 싶어
찍어 photo with you my love
너의 어린아이 같은 웃음에
돌아간 거 같아 나도 어릴 때로 단숨에
우린 지금 어이없을 만큼이나 단순해
이건 너와 우리가 서있는 곳
때문이야 단순히
저기 어두운 밤하늘과 바다
속에서 빛나는 별과 달
보다 더 밝게 빛나길
지금 함께 걷고 있는
달맞이길처럼
네게서 눈을 떼지 못해
저 달도 부끄러워지네
너와 나 사이 더 가까워지게
take my hand baby
혼자 두지 않을 게
내 곁에서 everyday
you and me
유난히 밝은 달
우린 서있지 달맞이길
가로등이 없어도 내겐
충분한 이 달빛
내 어릴 적 추억
기억 속에 한 페이지
사실 가물가물해
너무나도 바뀌어있지
다른 건 상관없어
나 너와 걷고 있지
그걸로 다 충분해
무슨 의민지 다 알지
반짝이는 야경
밤하늘의 별빛
너무도 아름답지만
내 눈엔 안 들어오지 babe
네 옆에서 걸을 때마다 두근대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그래
저 달 보며 빌었던 순간이 이젠
지금 이 순간
나 너와 걷고 있네
나 너와 걷고 있네
달맞이 길 위에서
나 너와 걷고 있네
네게서 눈을 떼지 못해
저 달도 부끄러워지네
너와 나 사이 더 가까워지게
take my hand baby
혼자 두지 않을 게
내 곁에서 everyday
you and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