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파란 글씨로 적힌 곳에 우리의 찬란한 순간 사이의 모습을

Artist

XIE (자이)

Genre

인디음악, 록/메탈

Release Date

2017.12.05

Release Agency

비스킷 사운드

여름비 - XIE (자이)
가지가지 하는 사람들 속에
나지막히 오는 나의 향수를
당연하게 받진 말아요
혼자만의 것은 아니에요
단 한번도 어기지를 않고
묻혀있던 내 향수를 뿌린다
두 번 다시 오지는 말아요
알아 줄 사람 어디 없어요
다시금 나타나서 온다
좋아할 사람 없나
본인만 아는 무언가 라고
다그쳐도 움직일 순 없나

단 한번도 어기지를 않고
묻혀있던 내 향수를 뿌린다
당연하게 받진 말아요
혼자만의 것은 아니에요
두 번 다시 오진 말아요
알아 줄 사람 어디 없어요
젖은 몸을 일으킨다
때 되면 약속한 듯 찾아온다
누군가 에겐 우울할 저 비들 속에서
나는 웃어 보내준다
젖은 몸을 일으킨다
때 되면 약속한 듯 찾아온다
누군가 에겐 우울할 저 비들 속에서
나는 웃어 보내준다
누군가 에겐 생명을 불어 넣는
싫어할 이 들은 세상을 병들게 하는
우리뿐인 걸 아는
파란 눈을 가진 아이도
이제는 없는 걸
우리는 몰라요 알아도 잊어요
서로를 헐 뜯고 서롤 믿지 않고
버리는 곳을 향해 말한다
비들은 계속 끝까지
같은 곳을 향해요

젖은 몸을 일으킨다
때 되면 약속 한 듯 찾아온다
누군가 에겐 우울할 저 비들 속에서
나는 웃어 보내준다
젖은 몸을 일으킨다
때 되면 약속한 듯 찾아온다
누군가 에겐 우울할 저 비들 속에서
나는 웃어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