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노란비

Artist

김만년, 윤한별

Genre

발라드

Release Date

2015.10.26

Release Agency

콩지뮤직

노란비 - 윤한별, 김만년
텅빈 바람이 내게 불어와
어깨를 누르고
마음이 적적해 질 때 쯤이면
맑은 하늘 아래
내리는 노란비
이 순간에 취해가
텅빈 가슴이 내게 물어봐
뭐가 그립냐고
뭐가 그리 서럽게 하냐고
나도 잘 모르겠어
내 눈가가 촉촉해지는 이율
깊어지는 한숨
내 마음이
내 맘같지 않아
1년에 한번 꼭 돌아오는 계절에
또 시작돼
뭘 채워야 할 지도 몰라
그 모습이 그리워
보고픈 사람과
그 추억이 그리워
그리운 추억들
내 마음은 결국
나로 물들어 가고
한 발자국 자국
부숴지는 낙엽처럼
내가 날 밟고서
힘없이 걷다가
니 모습이 그리워
눈가에 맺히는
니 추억이 그리워
마지막 하나
노란 하늘이 내게 내려와
손끝을 스칠때
애써 잡으려 하면 꼭 잡히질 않아
내가 뭘 하려해도
아무것도 도와주지를 않아
자꾸 흐려지는 노란비
내 가슴이
답답해 터져버릴것만 같아
1년에 한번 꼭 돌아오는 계절에
또 시작돼
뭘 채워야 할 지도 몰라
그 모습이 그리워
보고픈 사람과
그 추억이 그리워
그리운 추억들
내 마음은 결국 나로 물들어 가고
한 발자국 자국
부숴지는 낙엽처럼
내가 날 밟고서
힘없이 걷다가
니 모습이 그리워
눈가에 맺히는
니 추억이 그리워
마지막 하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