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란(亂)

Artist

적란운

Genre

록/메탈

Release Date

2023.10.31

Release Agency

사운드리퍼블리카

하루가 두고 지나갔던 나날들이
(맴돌아)
우리가 함께 우리였던 시간들은
거대한 마음이 될 테니까
이룰 수 없던 꿈들과
그 안에 새겨진 우리의 이야기
내일을 또 기다리다
다 져버린 지친 별자리
하나를 새면 사라지는 빛
길어진 달을 따라서
(찾아갈 수 있도록)
이어져가 난
하루가 두고 지나갔던 나날들이
세상을 맴돌아
우리가 함께 우리였던 시간들은
거대한 마음이 될 테니까
아름다울 줄 알았던 내일의 날들이
조금씩 다가와
이젠 참을 수 없이 선명해져
떠났지만
하루가 두고 지나갔던 나날들이
세상을 맴돌아
우리가 함께 우리였던 시간들은
거대한 마음이 될테니까
서로의 목소리를 잊어버려도
세상에 새겨진 시간들에 머물 수 있도록
하루가 두고 지나갔던 나날들이
세상을 맴돌아
우리가 함께 우리였던 시간들은
거대한 마음이 될 테니까

haruga dugo jinagatdeon nanaldeuri
(maemdora)
uriga hamkke uriyeotdeon sigandeureun
geodaehan maeumi doel tenikka
irul su eopdeon kkumdeulgwa
geu ane saegyeojin uriui iyagi
naeireul tto gidarida
da jyeobeorin jichin byeoljari
hanareul saemyeon sarajineun bit
gireojin dareul ttaraseo
(chadagal su itdorok)
ieojyeoga nan
haruga dugo jinagatdeon nanaldeuri
sesangeul maemdora
uriga hamkke uriyeotdeon sigandeureun
geodaehan maeumi doel tenikka
areumdaul jul aratdeon naeirui naldeuri
jogeumssik dagawa
ijen chameul su eobi seonmyeonghaejyeo
tteonatjiman
haruga dugo jinagatdeon nanaldeuri
sesangeul maemdora
uriga hamkke uriyeotdeon sigandeureun
geodaehan maeumi doeltenikka
seoroui moksorireul ideobeoryeodo
sesange saegyeojin sigandeure meomul su itdorok
haruga dugo jinagatdeon nanaldeuri
sesangeul maemdora
uriga hamkke uriyeotdeon sigandeureun
geodaehan maeumi doel tenik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