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Name

순실의 시대

Artist

펄시티

Genre

록/메탈

Release Date

2017.03.03

Release Agency

퍼플파인 엔터테인먼트

우주의 기운 (나무아비조화불) - 펄시티
가식적인 눈을 뜨고
어딜 보고 웃는 건지
어리숙한 너의 말투
착한 이가 되어 보려 하네
이리 저리 안녕 안녕
눈에 띄려 애쓰지만
알고 있니 누구도
널 인정하지 않아
소리쳐 불러보아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양치기 소년 들이여
어느덧 나는 누구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시원히 귀 좀 파드릴까요
그게 좋을지 모르죠

익숙해진 너란 사람
나만 믿고 따라와줘
하늘에서 애기해준
진심 어린 말 한마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마음 열고 손잡아요
간절하게 원한다면
우주가 도와 줄 거야
소리쳐 불러보아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양치기 소년 들이여
어느덧 나는 누구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시원히 귀 좀 파드릴까요
그게 좋을지 모르죠

소리쳐 불러보아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양치기 소년 들이여
어느덧 나는 누구와
얘기를 하고 있는지
시원히 귀 좀 파드릴까요
그게 좋을지 모르죠